[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태은기자]
2017년 8월 11일~13일 3일간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가 울산 태화강 대공원 야외공연장과 대숲산책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 하였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매년 한여름에 긴 대기시간과 대기줄으로 관람객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이어졌었다. 올해부터 유료화되어 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호러 트레킹'은 입장료가 1인당 1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몬,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의 유료화 입장을 도입함으로 인해 입장권만 구매한다면 대기시간과 관계없이 바로 '호러 트레킹' 체험이 가능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태은기자]
메인 프로그램인 '호러 트레킹'은 20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며 저승문, 지옥 굴, 죽림 미궁, 귀신 마을, 절단 지옥, 환생문 총 6가지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체험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다. 240m 길이의 대나무 숲 사이 오솔길에서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무더위도 잊게 해주는 공포체험으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오는 만큼 귀신 코스프레와 코스 모두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적합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태은기자]
이번 축제에는 프리마켓, 동서양 귀신의상 체험과 귀신 분장 체험 등의 부스 또한 많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트럭 존과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참여형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연극'태화전설, 기차'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무서운 공포 체험만이 아닌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를 통해 더운 여름의 스트레스와 더위도 물리치며 가족과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