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현지기자]
울산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라는 꽃때말 공부방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장소이다. 꽃때말은 월드비전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사업이다. 꽃때말에서는 방과 후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숙제 또는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활동(영화관람, 가족캠프 등)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위 사진에서는 울산 현대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4일 동안 꽃때말에 방문하여 급식지도를 하고, 아동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점심 식사 후에는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학교생활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부족한 학습 부분을 지원, 건강하고 바람직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현지기자]
꽃때말에서는 아동들의 다양한 독서를 권장하기 위하여 도서관을 설치하고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상담 선생님과의 수업을 들음으로써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름방학 봉사에 참여한 현대고등학교 학생들은 "처음에 아동들을 가르치는 것은 간단하고 쉬울 거라 생각하였지만, 막상 아동들을 가르쳐 보니 자신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여 힘들었다.", "이러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꾸준히 보살펴주고 상담을 해 주고 싶다.", "짧은 여름방학 동안 이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굉장히 보람찼고, 다음 겨울방학 때 다시 봉사를 오고 싶을 정도로 아쉬운 것 같다.", "이번 봉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된 것 같아, 좋은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5기 김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