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이 8월 10일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가고 있는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이 선보였는데, 요즘 막강이 나오고 있는 기업인 샤오미 외에도 382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10일)에는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모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서현기자]
383개의 기업이 내놓은 여러 제품 중 심사위원들이 뽑은 TOP 10이 맨 앞에 놓여 눈길을 이끌었다. 휴대용 점착식 프린터와 같이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제품, 사물과 인터넷을 결합시킨 IoT 제품, 인공지능 제품들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센서와 관련된 스마트 기기가 많이 보였다. 사람이 직접 끌어야 했던 캐리어를 센서를 통해 사람을 따라오도록 만든 캐리어와, 기저귀에 센서를 부착해 아기가 용변을 보았는지 부모에게 스마트 폰으로 연락이 가게끔 한 기저귀 등 센서와 관련한 제품들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액세서리에 대한 이벤트도 많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인기 캐릭터와 부착시키거나 개성이 돋보이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던 기회였다.
또 게임도 새로워지고 있었다. 한 업체는 VR을 게임과 결합시켜 레이싱 게임을 선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서현기자]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전시장 뒤편에 마련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서현기자]
관계자들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무료로 대여해주어 관람객들에게 재밌는 추억을 주었다.
한 관람객은 "이번에 이런 행사에 처음왔는데 밖에서 구경만 해보던 스마트 모빌리티를 탈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사고 싶다는 구매욕이 치솟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는 2017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치부=권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