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진기자]
2017년 8월 5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제3회 Mun 101이 개최되었다. Mun 101은 모의유엔 입문자들을 위한 대회이다. 초보자들이 꼭 거쳐야 하는 모의유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 또한 모의유엔을 Mun 101을 통해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결의안이 무엇이며 의장단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러나 여러 번 모의유엔을 계속해서 참여하면서 이제는 회의 진행 규칙까지 알게 되었다. 이번 제3회 Mun 101에서는 DISC, UNHRC, UNDP 이렇게 3개의 영어 위원회와 유엔환경계획,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이렇게 2개의 한국어 위원회로 구성되었다. 당일치기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되었다. Mun 101은 가격도 다른 모의유엔 대회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또한, 헌신적이며 친절한 스태프들과 사무국 그리고 의장단들이 선발되어 있다. 준비하는 기간 동안 워크숍뿐만 아니라 결의안 작성 멘토링까지 진행되어서 굉장한 도움이 된다. 딱딱한 모의유엔의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회의를 원활히 진행 할 수 있었다. 절대 겁내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모두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것이다. Mun 101의 도움을 받아 모의유엔과 한 발 더 가까워지면 좋을 것 같다. 모의유엔 처음 입문자들, 아직 진행 규칙에 미숙하고 결의안 작성이 힘든 학생들에게 Mun 101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최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