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5일, 충청북도에 있는 6개의 고등학교(청주 외국어고등학교, 충북여자고등학교, 일신여자고등학교, 주성고등학교, 양청고등학교, 충북고등학교) 학생들이 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청주 CGV 서문점 앞에서 광복절 행사를 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웅호기자]
학생들은 비가 오는 날씨임에 불구하고 태극기를 들고 돌아다니며 청주시 성안길에서 행사홍보를 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광복, 위안부, 군함도 등 민족의 역사를 널리 알렸다. 참여자들에게 퀴즈를 내어 정답을 맞히는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기도 했다.
[이미지 제공=행정안전부]
국기를 다는 위치는 건물 출입구의 왼쪽이나 중앙에 달며 광복절은 경축일이므로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다는 것이다.
강화도사건 이후 일본의 간섭을 받아오던 우리나라는 이론에 1910년 합방이 되고,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 생활에서 기본권은 빼앗기고 강제노동, 강제 징병 등에 시달리며 우리의 역사, 언어, 문자까지도 일본의 무력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또한, 일본식 성명 강요를 당하고 전쟁 물품과 식량까지 빼앗기며 괴롭힘을 당하는 등, 이런 아픔을 이겨내고 우리의 조상이 계속해서 독립운동을 벌여 나라를 되찾은 날(1945년 8월 15일)이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일본으로부터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과 통치권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 수 있는 것인 만큼 독립을 위해 애쓴 독립운동가들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김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