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환희 기자]
지난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2017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YCF)'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워밍코리아청년위원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신청을 통해 선발된 전국 중·고등학교 79개 동아리 740여 명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300여 명 등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얻은 지식 등에 대해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과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 보성고등학교 F.A.C.T의 동아리원인 2학년 권회창 군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 등을 이번 행사로 인해 관람객과 함께 나눌 수 있었고 주제와 관련된 여러 사회적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날 심사위원으로 행사를 참여한 한 학생은 '나 역시 평소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지만 뚜렷한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행사에 선발된 동아리들을 통해 지난날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환희 기자]
2017 청소년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은 부스 활동을 통해 전국에 있는 동아리들이 각자의 활동을 홍보하고 지식을 교류하는 청소년들의 축제로써의 역할을 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행사 하루 전인 4일 오후 IGC에 입소해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들의 멘토링강연과 박주민 국회의원(민주·서울 은평갑)의 특별강연을 들었다. 이번 행사와 같이 최근에는 지식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보다는 점차 소통을 중점으로 두는 교육으로 변화하면서 개인의 역량보다는 리더쉽 등이 강조되면서 청소년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게 하는 행사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