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17년 6월 4일 일요일부터 6월 7일 수요일까지 대만에 있었다.
외국인 대만과 우리나라는 여러 문화에서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필자는 대만 여행에서 교통수단으로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기 때문에 차이가 깊게 와닿은 대만 지하철과 우리나라의 지하철의 차이점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한다. 차이점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우선, 1회용 교통카드이다. 대만의 1회용 교통카드는 원 모양이고 파란색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1회용 교통카드는 알다시피 직사각형 모양이며 주황색이다. 대만의 지하철에서 나갈 때 교통카드의 모양에 맞게 나있는 구멍에 교통카드를 집어넣으면 된다. 카드를 찍고 나가서 보증금 500원을 환급 받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차이가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은가은기자]
두 번째로, 줄 서기 문화이다. 우리나라는 문 앞에 4갈래로 줄이 나있으며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의 이동방향이 같아 자주 부딪친다. 하지만 대만에서는 문 앞에 붙어져 있는 흰색 줄에 맞게 지하철을 타려는 사람이 대기하고 있고 지하철에서 내리려는 사람이 그 줄과 반대편으로 내린다. 이는 사람들끼리 부딪치지 않고 새치기를 하거나 먼저 들어가려고 하는 행동이 감소하게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은가은기자]
마지막으로 노약자석이다.
우리나라의 지하철 좌석 배치는 일렬이다. 그리고 노약자석은 일반석 끝에 마련돼 있다. 하지만 대만의 지하철 좌석배치는 일렬인 곳도 있지만 ㄱ, ㄴ 형태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곳도 있다. 노약자석은 파란색이고 일반석은 하늘색이다. 물론 노약자석 위에는 노약자석임을 나타내는 픽토그램이나 표시 문구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은가은기자]
이처럼 대만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들도 지하철 문화, 식 문화 등 여러 가지 문화가 있고 서로 다르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갖길 기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조은가은기자]
기사제목에 오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함꼐) 그 나라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문화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하기에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이 기사가 참 유익한 것 같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