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YMUNK]'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2017년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YMUNK(Yale Model United Nations Korea)가 열렸다. YMUNK는 예일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모의 유엔 중 하나로, 8개의 위원회가 있다. 이 기사에서는 그 중, 첫 번째 위원회인 LEGAL 위원회를 소개한다.
LEGAL은 두 가지의 주제로 토론을 펼쳤는데, 첫 번째는 터키 국민들의 대량 투옥이었고, 두 번째는 반테러 활동의 적법성이었다. 각 나라의 대사들은 미리 조사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유익한 토론을 펼쳤고, 협의를 통해 결의안을 작성했다.
YMUNK는 몇 달 전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 만큼 주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사들이 모두 자신의 나라를 논리적으로 대변하여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될 수 있었다. 결의안을 쓸 때, 다른 모의 유엔들과는 조금 다르게 의장들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했는데, 이 덕분에 더 수준 높은 결의안을 쓸 수 있었다.?
YMUNK가 3일동안 진행되었기 때문에 대사들은 더 체계적으로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모의 유엔은 성황리에 종료되었고, 내년을 기약하며 해산하였다. 모의 유엔에 참가한 경험이 몇 번 있고,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위원회들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YMUNK를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정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