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청심국제모의유엔대회 CSIAMUN 201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위원회와 나라를 배정받은 참가학생들은 대회 첫날 Opening Ceremony(개회식)후 배정된 위원회에서 1분 Opening Speech로 시작되었다. Opening Speech는 아젠다에 대한 나라의 입장, 나아갈 방향, 미래 해결방안 등에 대한 간략한 소개문이다. 첫날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MUN 101 워크숍을 통해 모의유엔대회가 처음인 학생이라도 부담없이 배울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국가 학생들과 협의하고 투표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결정해 나가면서 글로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국제적인 문제해결 과정을 배우게 된다.
대회 전 아젠다 및 국가에 대한 자료조사와 함께 MUN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해 오는 걸 권장한다. 모의 국제회의이기 때문에 대회 분위기에 맞게 단정한 세미정장 혹은 교복을 입고 신발 또한 구두를 준비해가야 한다.
총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모의유엔회의 외에도 참석하는 국내외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의 밤(Culture Night)’과 같은 시간도 마련됐다. 영어로 진행되는 청심국제모의유엔에서 영어 및 연설, 발표와 더불어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손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