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용인외대부고편
지난 16일, EBS에서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용인외대부고편이 방송되었다.’장학퀴즈‘는 지난 1973년에 시작되어 43년이 지난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국민퀴즈 프로그램이다. 올해 용인외대부고편을 시작으로, EBS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을 ’장학퀴즈‘에서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로 전환하면서 진행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기존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소수들의 대결방식에서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재학생들이 명예를 걸고 모두 함께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날 외대부고에서는 5인으로 구성된 10개의 팀 (노래방 계모임, 라크로스 Girls, 철학 어벤져스, CHEERS, 삼고뭉치, 프리티 랩스타, 비트박스하는 사도세자, 국제적인 여자들, 아이돌 덕후와 청일점, 칙칙해서 죄송하5) 이 출전하였다.
퀴즈는 1라운드-전체 랜덤 퀴즈, 2라운드- ‘꼬리를 무는 퀴즈’, 5인 단결 퀴즈‘,’1인 퀴즈‘, 3라운드-주관식 문항 으로 구성되었고, 이전의 퀴즈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어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퀴즈 중간중간에는 외대부고 재학생들과 출전 팀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채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퀴즈가 모두 끝난 후에는 1회 졸업생 천인우 선배님께서 후배들에게 ‘생각한다면 행동하라’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셨다.
장학퀴즈에 참여한 1학년 정유진 학생은 학창시절의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생활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정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