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희생자 2주기를 앞둔 15일 용인 백현고등학교 등굣길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리본이 걸려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윤주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15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용인에 있는 ‘백현고등학교’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용인 백현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자라는 취지로 준비하였다고 한다.
학생회는 15일 아침에 등굣길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학교 나무 곳곳에 노란 리본과 풍선을 달아 추모공간을 마련했다. 또 전교생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영상을 시청하며 희생자를 애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와 같은 일은 더 이상 반복되면 안 된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윤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