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2016년의 봄. 새 학기 어색했던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어느덧 학교에 적응이 되어갈 무렵 시작된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을 소개한다.
김포외국어고등학교는 매주 목요일, 8교시에는 제1동아리, 9교시에는 제2동아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모여 자신의 진로 혹은 취미에 맞는 활동을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꿈을 지닌 학생들이 각양각색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동아리를 개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4월,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진로/학술 분야에 속하는 언론 매체 동아리인 뉴스룸을 취재해 보았다.
[이미지 제공=김포외국어고등학교 뉴스룸 부장 2-8 홍가영 학생]
1. 뉴스룸이란 어떤 동아리인가요?
뉴스룸은 진로/학술 분야에 해당하는 김포외고의 제 1동아리에 속하는 동아리로 정식 명칭은 '언론매체 연구반'입니다. 올해로 3년차인 본 동아리는 동아리 정식 명칭대로 언론매체에 대해 전반적으로 탐구하는 동아리입니다. 언론과 관련된 동아리인 만큼 언론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2. 뉴스룸의 주요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뉴스룸의 가장 큰 활동은 부서별 테마 뉴스 제작입니다. 1년간 장기적으로 취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부서별로 뉴스 영상을 만들게 됩니다. 만들어진 뉴스 영상은 급식실에서 방송하며 올해부터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그 곳에도 저희의 뉴스 영상을 탑재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활동으로는 월 1회 개인기사 작성, 방송국 견학, 언론 관련 전시회 개최, 각종 토론활동 등이 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 활동을 더하여 방송 3사의 같은 뉴스를 분석해보는 '같은 뉴스 다른 느낌',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나는 PD다' 활동과 '선플달기 캠페인' '언론 시사 국어 상식 골든벨' 등의 큰 행사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3. 뉴스룸에서 원하는 신입부원은?
저희 동아리는 1년간 뉴스 영상을 제작해야하기 때문에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친구들을 좋아합니다. 성실함은 기본이고요.^^
4. 김포외고 동아리제도 소개
김포외고는 진로, 학술을 다루는 제 1동아리와 교내 활동, 예술을 다루는 제 2동아리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1인 2동아리 활동을 하게 됩니다.
5. 뉴스룸 신입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언론계열 진로가 아니더라도 뉴스룸에선 다양한 주제로 뉴스를 만들고 기사를 써가면서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에 대해 탐구해 나아갈 수 있어요~! 생긴지 3년차지만 인기가 폭발한다는 김포외고 언론매체 연구반 뉴스룸! 성실하고 창의적인 친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 기사에서 취재한 언론매체 연구부, 뉴스룸뿐만 아니라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 속해있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1년간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사회부 박채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