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청심국제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뛰아모’의 학생들이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집 ‘홉스쿨’을 찾았다. ‘뛰어놀 아이들 모여라’의 줄임말인 ‘뛰아모’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며 유치원생들의 협동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동아리이다.
[이미지 촬영=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 이** 학생,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주 ‘뛰아모’의 동아리원들은 2016년의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진행한 첫 활동은 ‘자기소개용 명찰만들기’ 였다. 이 활동은 7세반에 처음 들어온 어린이들과 동아리원들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게끔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동아리원들과 7세
어린이들은 A5 크기의 용지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여러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가졌다. 아직은 글솜씨가 미숙한 어린이도 있었기에 동아리원들은 모두가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글보다는 그림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향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동물, 음식,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을 표현했으며 모두가 각자의 명함을 만든
뒤에는 반에 있는 모든 학생 앞에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냈다.
[이미지 촬영=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 이** 학생,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금까지 바닷속 풍경 꾸미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온 ‘뛰아모’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 고윤혜 학생은 ‘뛰아모’ 동아리의 동아리장으로서의 포부와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뛰아모는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창의력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또한 기존에 기획했던 프로그램에 갇히지 않은 기발한 활동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원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