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장혜원기자]
유튜브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 직업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그에 따라 크리에이터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습을 알리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그중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그의 메인 유튜브 채널은 주로 한국과 영국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가 운영하는 다른 유튜브 채널인 'JOLLY' 채널도 한국어 공부와 소소한 일상 소개 영상을 업로드 한다.
조쉬는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있을 때,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된 것도 한국 문화를 알리고 영국 문화도 소개할 겸 본인의 한국어 실력을 연습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오래 한국어로 운영하면서 초기에 비해 정말 많이 향상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준다.
조쉬의 화제성이 컸던 이유는 다양하다. 그는 재치있게 한국 유행어나 줄임말을 잘 사용하며 영상에서 한국인들에게 논쟁거리가 될 만한 소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사전에 철저히 예방한다. 그의 영상에서는 조작된 반응이 아닌 실제 외국인들의 반응을 영상으로 담아 시청자들과 공유한다.
초기에 유튜브에서 조쉬처럼 외국인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을 홍보하는 경우는 쉽게 보지 못했다. 그러나 요새는 조쉬 외에도 꽤 많은 외국인 유튜버들이 영상 소재로 한국의 문화를 사용한다. 이처럼 한국을 알리려는 노력이 확산되는 효과를 시청자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유튜버들의 한국 홍보 영상을 장려해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장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