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서한서기자]
최근 영국에서 일명 '손 샤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12월에서만 6골을 터트리며 12월 골 단독 선두와 더불어 아시아 최초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19번째로 3회 이상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이 소식은 아시안컵을 4일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인 파울루 벤투(49) 감독에게도 반가울 수밖에 없다.
벤투호는 1월 1일(화) 새벽 1시에 있었던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손흥민의 빈자리를 더욱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합류 시점 문제로 인해 조별리그에서는 뛸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
또한, 그사이에 껴 있는 FA컵, 카라바오컵, 프리미어리그 일정 등 많은 경기를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킬 가능성이 커 체력적인 문제도 아쉬울 따름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손흥민은 국가대표로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시아 호랑이로 불리는 최순호 감독은"손흥민은 이미 월드클래스이다. 본인이 알아서 잘 해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필리핀과 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서한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