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by 11기이채린기자 posted Jan 08, 2019 Views 118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2019년 한 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날,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향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다.


flag.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2019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절, 그리고 의열단의 100주년을 맞게 되었고 더욱 의미 깊고 특별한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


서대문형무소는 일본에 의해 세워진 감옥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의병들을 수감했던 감옥이었지만, 광복 이후에는 좌우익의 이념 문제와 반독재 민주화운동 등 현장의 피해자들이 수감되고 사형당하였던 곳이다. 1908의 개소 이후부터 1987년까지 약 80년 동안의 서대문형무소는 많은 시민들에게 억압과 공포의 상징이었다. 지금의 서대문형무소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많은 생각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곳이다.


apart.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전시관을 비롯해 옥사, 사형장, 중앙사, 공작사, 한센병사, 시구문, 격벽장, 취사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립과 민주의 현장이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의 증거인 서대문형무소는 오늘날에도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까지도 방문하는 곳이다. 역사의 산 교육장인 만큼, 오늘도 시민들이 방문하여 가슴 아픈 과거를 다시 한번 깊게 새겼다.


되찾은 환희.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지금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향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방의 발판을 만들어준 수많은 독립 열사들, 의병들과 이름을 올리지 못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보내며 많은 희생을 거친 행복의 의미를 다시 곱씹어보는 만큼, 우리 다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향해 깊은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이채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윤예진기자 2019.01.22 01:30

    유관순 열사를 소개한 한글 아래 외국어는 일본어가 적혀있었어요. 일본인들은 꼭 와서 자신들의 조상들이 저지른 역사를 봤으면 합니다. 다녀온지 시간이 꽤 지났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사용했던 너무 끔찍한 고문도구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3832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3809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02477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3753
세계의 겨울방학- 방학, break, vacaciones 1 file 2019.01.28 박민성 11590
앞으로의 미래는 청소년이 앞장선다! 1 file 2019.01.28 심화영 16330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13509
아름다운 문화거리, 청계천 광교 2019.01.25 최경서 13237
내 삶은 내 몫, 내 아픔도 내 몫...에세이가 필요한 때 1 2019.01.25 정운희 13891
독립기념관에 가다 2019.01.25 전서진 15542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17592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1471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17208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13143
도심 속의 작은 우주, 대전시민천문대 3 file 2019.01.23 정호일 14928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 file 2019.01.23 김보선 13641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file 2019.01.22 이주희 14168
베트남, 전라북도에서 평화통일을 이야기하다! 3 2019.01.22 김아랑 12839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3101
크리스마스에는 기부를 file 2019.01.17 윤세민 10897
지금 한국은 스페인 열풍 1 file 2019.01.16 전예진 14379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산 킨텍스서 제 10기 발대식 개최 file 2019.01.14 디지털이슈팀 16162
‘보성차밭 빛 축제’ 겨울밤을 빛내다 3 file 2019.01.11 조햇살 15090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12857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3147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0733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11835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2946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8561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3097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4 file 2019.01.03 서한서 13750
'어른이'들을 위한 전시회, 슈가플래닛 file 2019.01.02 윤은서 12910
제주로 온 코딩! 주니어 해커톤 대회 2 file 2019.01.02 오채영 11800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1441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19440
손흥민 선수 100호 골 달성! 1 file 2018.12.26 박종운 10882
담양 산타축제가 열리는 메타프로방스를 가다 file 2018.12.26 조햇살 16664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일산 킨텍스 개최... file 2018.12.24 신해수 13001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3747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3553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3652
구한말 개화기로 돌아가다, 논산 선샤인랜드 file 2018.12.19 정호일 21083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3771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15622
달콤함의 향연, '슈가플래닛'에 다녀오다! file 2018.12.17 송지윤 13957
자라나는 미래 경제의 희망,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1 file 2018.12.14 윤여진 13622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기프트 원더랜드’ 개최 file 2018.12.13 성소현 14133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로 함께 떠나요! 1 file 2018.12.10 반유진 14079
런던 '껌딱지' 아티스트 Ben Wilson을 만나다! 2 file 2018.12.07 이한올 12260
마음의 양식, 독서 1 file 2018.12.07 서인하 12648
바나나 더이상 못 먹게 될 수도 있다? 1 2018.12.04 안종현 131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