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9일 천안 독립기념관에 갔다. 독립기념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방로 95에 위치해 있고 1987년 8월 15일에 개관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전서진기자]
독립기념관은 1945년 8·15광복 이후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이 각계에서 제기되어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을 계기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성금 모금과 역사자료 기증 운동이 국내와 외국 각지에서 뜨겁게 일어나 1987년 8월 15일 역사적인 개관을 이루어 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큰 집이 하나 있는데 마치 우리 민족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 뒤로는 총 7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겨레의 뿌리, 겨레의 시련, 겨레의 함성, 평화누리, 나라되찾기, 새나라세우기, 특별기획전시실로 차례대로 어떻게 우리나라가 나라를 빼앗겼고, 또 어떻게 다시 되찾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제1관 겨레의 뿌리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문화유산과 많은 침략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역사적인 자료들이 전시되어있어서 선조들의 지혜로움이 느껴졌다.
제2관 겨레의 시련
근대국가로 발전하려던 한국을 강제로 지배한 일본의 침략상과 한국인의 고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었다.
제3관 겨레의 함성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과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일어난 다양한 독립운동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제4관 평화누리
다른 전시관과 다르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전시관이어서 많은 생각과 감동을 느꼈다.
제5관 나라되찾기
만주를 중심으로 연해주와 미주 등지에서 활동한 독립군 관련 자료, 한국독립군 관련된 각종 자료와 모형물, 영상 등을 볼 수 있어서 우리 민족의 희생과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제6관 새나라세우기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국내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회운동, 그리고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된 전시관이다.
특별기획전시실
특별기획전, 기증자료전 등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가 개최되는 장소여서 이전 전시관과 다르게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아픈 역사와 과거를 다시 한번 되새겨서 더욱 더 발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도 모두 선조들의 희생 덕분이다. 그러니 우리는 선조들의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전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