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09.pngside_bottom_01.png
문화&라이프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by 8기고효원기자 posted Jan 08, 2019 Views 2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3일, JTBC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소개되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와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에 새롭게 부임한 편집장 마티는 부임 첫날부터 아동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가톨릭 사제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지오건이라는 신부가 지속적으로 수십 명의 아동을 성추행하고, 교황은 이를 덮었다는 문건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마티는 장기탐사보도 팀인 스포트라이트 팀에게 이 기사를 써 줄 것을 요구한다. 


스포트라이트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고효원기자]


 조사 도중, 지오건 신부뿐만 아니라 87명의 사제들의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교구를 옮겨 다녔다는 것을 안 스포트라이트 팀은 이 사건이 단순한 성폭행 사건이 아니라 보스턴 전체가 뒤흔들릴 수 있는 큰 사건임을 알게 된다. 보스턴글로브의 독자 반 이상이 가톨릭이었다는 점과 관련자들의 압력 등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스포트라이트 팀은 모든 이들의 반발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첫 기사를 발행한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실제로 보스턴 글로브에 있는 스포트라이트 팀은 2002년도에만 약 600건의 기사를 썼고, 이로 인해 보스턴 대교구 성직자 249명이 성추행으로 고소당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미국 최고의 언론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엔딩크래딧에는 스크린을 꽉 채운 성범죄 논란 교회 목록들이 나오는데, 이것을 통해 우리는 아동 성폭행 사건이 한 도시,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여전히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JTBC 신예리 국장과 이가혁 기자는 이 영화를 본 후 "초심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언론인들에게 교본과 같은 영화"라고 말했다. 개봉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저널리즘을 대표하는 영화로 손꼽히며,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고효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2574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202
크리스마스에는 기부를 file 2019.01.17 윤세민 173
지금 한국은 스페인 열풍 file 2019.01.16 전예진 22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산 킨텍스서 제 10기 발대식 개최 file 2019.01.14 디지털이슈팀 1902
‘보성차밭 빛 축제’ 겨울밤을 빛내다 1 file 2019.01.11 조햇살 1446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472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347
울산의 밤을 비추다! 1 2019.01.08 김찬유 255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file 2019.01.08 이채린 185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241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435
핀란드의 산타마을 file 2019.01.03 계진안 284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2 file 2019.01.03 서한서 1584
'어른이'들을 위한 전시회, 슈가플래닛 file 2019.01.02 윤은서 243
제주로 온 코딩! 주니어 해커톤 대회 2 file 2019.01.02 오채영 230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45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740
손흥민 선수 100호 골 달성! 1 file 2018.12.26 박종운 263
담양 산타축제가 열리는 메타프로방스를 가다 file 2018.12.26 조햇살 306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일산 킨텍스 개최... file 2018.12.24 신해수 350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387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450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336
구한말 개화기로 돌아가다, 논산 선샤인랜드 file 2018.12.19 정호일 393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357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442
달콤함의 향연, '슈가플래닛'에 다녀오다! file 2018.12.17 송지윤 688
자라나는 미래 경제의 희망,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1 file 2018.12.14 윤여진 372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기프트 원더랜드’ 개최 file 2018.12.13 성소현 559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로 함께 떠나요! 1 file 2018.12.10 반유진 605
런던 '껌딱지' 아티스트 Ben Wilson을 만나다! 2 file 2018.12.07 이한올 503
마음의 양식, 독서 1 file 2018.12.07 서인하 447
바나나 더이상 못 먹게 될 수도 있다? 1 2018.12.04 안종현 503
책 <조선 국왕의 일생>을 통해 조선시대 왕들의 삶을 보다 file 2018.12.03 이태권 547
G-STAR 2018, 성공적으로 개최되다 2018.12.03 고유진 378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523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346
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Show me the New generation file 2018.11.30 고은총 528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401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745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381
`2018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다 file 2018.11.29 조햇살 578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그러나 '스트리머'들의 축제? file 2018.11.29 전여진 637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1290
독도의 날 맞아, 독도문화제 개최 file 2018.11.28 여인열 475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880
조정래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 … "태백산맥 북 토크" file 2018.11.26 심근아 402
2018 탈북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file 2018.11.26 진형조 4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