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옥승영기자]
뮤지컬 시작하기 한 시간 전 도착하여 여유 있게 취재를 하려 하였지만 많은 인파로 인해 이미 포스터, 텀블러 등의 기념품들은 거의 빈 상태였고 사람들 사이를 뚫고 가기 어려웠다. 많은 인파를 뚫고 표를 발급받은 다음 공연을 봤다. 특이하게도 뮤지컬 중간중간의 모든 노래들은 노래 mr을 활용하지 않고 무대 밑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이루어졌다. 이전 뮤지컬들과는 다른 퀄리티를 뽐내어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은 약 2시간 정도로 이루어졌으며 브로드웨이의 배우들과 함께한 뮤지컬답게 한시도 딴청을 피울 수 없이 집중하게 만들었다. 직접 취재를 위해 본 경남 김해의 공연에서는 지킬과 하이드, 1인 2역을 소화한 브래들리 딘 (Bradley Dean),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 모 (Diana DeGarmo),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 (Lindsey Bliven)의 배우들이 연기하였다. 다른 지역에서 열린 '지킬 앤 하이드'에서는 한국 배우 조승우가 지킬 역을 맡았다고 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뮤지컬이 책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던 '지킬 앤 하이드'와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다. 여전히 서울 공연과 다른 지역의 뮤지컬이 남았는데 하루빨리 기회가 된다면 2시간 정도 투자하여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뮤지컬은 역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어주는 요소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옥승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