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by 4기임오령기자 posted Mar 05, 2017 Views 250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사.png



[이미지 제공=전성찬 교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이나 수술을 위해 개두 하는 침습적 방법으로 외부 전기 자극을 뇌로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개두를 해야 하는 침습적 방법은 보다 위험하고 비침습적 방법은 자극의 효율이 떨어진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보완한 준침습성 전기 자극법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제안되어있을 뿐 그 효과가 정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이에 GIST 전성찬 교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준침습적 전기 자극법비침습적 뇌 자극보다 10배 이상의 자극 효율을 가짐을 입증하였다.


기사3.png



[이미지 제공=전성찬 교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하여 뇌의 구조적 특징을 복원하여 3차원 뇌 컴퓨팅을 이용해 두피에 적극을 부착하고 티타늄 채널을 두개골에 심은 뇌 모델을 구현했다. 이어 운동 신경 전달의 중추 역할을 하는 뉴런 모델을 뇌 모델에 가상적으로 결합한 뒤, 다양한 지름의 티타늄 채널을 통해 가해지는 뇌 전기 자극의 영향력, 채널-전극 간 거리 변화에 따른 뉴런 활성화 양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준침습적 방법은 비침습적 방법론에 비해 약 5배 높은 자극 집중도와 함께 최대 11배 높은 뉴런의 활성화 반응을 유도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전극에서 가해지는 전류가 손실 없이 뇌에 전달될 수 있었다.


 전성찬 교수는 "향후 준침습적 방법론이 실제 임상에 적용되어 더 나은 뇌 자극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기만성' 이라는 말처럼 지금은 천천히 오히려 눈에 진보가 보이지 않아도 한단계 한단계 성실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노력한다면, 나중에는 좋은 결실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임오령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942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42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3546
당신은 멀티가 가능합니까? 4 file 2017.03.17 김서영 20202
ADRF 번역봉사동아리 '희망드림' 6기 출범 4 file 2017.03.16 박소윤 28946
물가가 너무 올라요! - 물가의 비밀 1 file 2017.03.16 천주연 18959
시흥 꿈나무, 더 넓은 세상으로 ! file 2017.03.16 이수현 21056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5 file 2017.03.15 최서은 27124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23782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22524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23504
'제 98회 3.1절 기념식' 강원대학교에서 열려 2 2017.03.14 유찬민 19241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23716
진로, 진학이 고민이라면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2 file 2017.03.14 홍예빈 22207
나의 fast 패션이 fast global warming을 불러 일으킨다? 3 file 2017.03.14 유리나 21481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23659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옥에 티. 6 file 2017.03.13 박환희 21352
페이스북, 목적성 글로 몸살을 앓다 6 file 2017.03.13 한윤정 22540
이서 문화 어울림 장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기부도 하자! 2 file 2017.03.13 김수인 26227
WORLDCUP IN KOREA 2 file 2017.03.12 박승재 22394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24300
공스타그램, 이젠 공부도 SNS로! 7 file 2017.03.12 이지우 25508
1인 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 솔로 이코노미 file 2017.03.12 양현서 21711
대한민국 대표팀이 WBC에서 성적을 못낸 이유 4 file 2017.03.12 김화랑 22801
모두 사랑으로 보살펴 주자-다사랑봉사단, 장애인 인권교육받다 file 2017.03.12 전태경 22133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 학생들을 떨게하는 새학기 증후군 극복하기! file 2017.03.12 이세영 19360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36420
WBC 개최국 한국, 1라운드 탈락 확정...한국야구의 현주소는? 3 file 2017.03.12 하재우 18009
‘지혜, 사랑, 장수’ 이 모든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 1 file 2017.03.12 최현정 22510
시안(西安),? 중국의 고도(古都)를 여행하다 2 2017.03.11 양수빈 19687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28473
송도에서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클럽 캐백수 오픈마이크! 1 file 2017.03.10 최찬영 20960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7933
유기견들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캠페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 2017.03.09 박세진 23033
[MBN Y FORUM]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2 file 2017.03.09 고주연 22118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9808
핵발전소! 이제 그만! 5 file 2017.03.09 오지석 18962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30310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22927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24162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1인 미디어' 5 file 2017.03.06 안자은 27885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35149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만나다! 4 2017.03.06 최정원 20972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2 file 2017.03.05 임오령 25096
안용복 장군 도일선 전시관 개관식 2 file 2017.03.05 양다운 20382
뮤지컬계의 전설적인 배우들 한국으로 월드투어 오다 4 file 2017.03.05 옥승영 22077
I Marymond You;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 3 file 2017.03.05 김가빈 26277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6912
대한 독립의 함성, 부산 동구에서 울려 퍼지다 file 2017.03.05 유승빈 20397
대구 시민들의 외침,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2017.03.05 오지은 20852
동해(East sea)를 세계지도로, '우리가 대한민국!'-반크 청년 공공외교대사 4기 발대식 2017.03.05 신승주 242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