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전남학생참여위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 전라남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권익 향상 및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한하기 위해 각 학교의 대표로 구성된 제2회 전남학생참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는 기존에 있던 위로부터의 일방적 교육정책 수립이 아닌 학생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정책에 대해 무작정 비난하지 않고 문제를 알아보고 해결해 가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이러한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자 전남학생참여위원회는 첫날에 대표위원을 구성하고 이로부터 위원장, 부위원장2명(서부권1명, 동부권1명)등을 선출하여 조직의 기반을 다졌으며 학생들이 각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분과, 홍보-운영 분과, 문화 분과를 구성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전남학생참여위원회는 1년을 임기로 정기총회와 임시회, 지역참여위원회 등의 활동을 하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 및 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라남도교육정책에 반영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남학생참여위원회는 자신들끼리의 의사소통이 아닌 각 학교 모든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교육발전을 위하여 앞서 언급한 회의를 가지는 것 외에도 페이스북, 카페, 블로그 등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남 학생 모두가 전남학생참여위원회에 관심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정치부=4기 유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