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명인 3차 산업 혁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물리적, 생물학적인 기존 영역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융합되는 기술적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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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세계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의 개념에 대해 위와 같이 정의 내렸다.
이렇듯 4차 산업 혁명은 디지털 기술, 물리학 기술, 생물학 기술들이 ICT(정보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서로 융합하여 작업 환경의 변화, 노동의 유연화, 신흥 시장과 중산층의 성장, 첨단 로봇공학과 자율 주행 차량, 윤리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 증가와 같은 인구, 사회, 경제적인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을 이끄는 기술에는 물리학 기술인 무인 운송수단과 3D 프린팅, 신소재인 그래핀, 디지털 기술인 사물 인터넷과 블록체인 시스템, 생물학 기술인 유전자 편집, 합성 생물학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진행을 통해 제조업 디지털화를 준비해 나아가고 있으며 독일뿐만 아닌 일본과 미국도 4차 산업 혁명에 따라 유연한 대처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한국은 어떠한 대처를 해야 할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선 제조업 비중이 총생산량에서 감소하는 탈공업화가 일어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제조업이 GDP(국내 총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또한 혁신적인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발생할 고용 구조에 기업과 개인의 부담을 줄여 줄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4기 박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