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건설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건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하태윤기자]
지난 12월부터 송파구 위례동사무소 옆 복지부에서 요양원이 건설 되고 있다. 문제는 주민들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요양원 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여러 의견을 내면서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반대 측 의견들을 들어보면 원래는 위례신도시 내 다른 곳에 요양원 계획이 있었는데 주민 동의 없이 이곳에 건설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이런 이유 말고도 요양원이 지어졌을 적에 발생하는 피해 때문에 반대하는 의견들도 있다.
첫 번째는 위례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금 건설되고 있는 요양원은 이곳의 거주자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살고 있는 거주자들 또한 지원 가능하며 한 달 비용이 200에서 300만 원가량으로 높기 때문에 이곳 거주자들 중 부담할 수 있는 가구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이다. 다른 주장은 위례신도시와 같은 도심 안에서 요양원이 건설된다면 요양원에서 머무르는 노인분들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노인분들을 위해서라면 도심지보다는 공기 좋고 넓은 곳 안 산책로 같은 시설들을 제대로 갖춘 곳에 머물러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요양원 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찬성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부모를 모실 수 있는 곳이 가까우면 좋다, 우리도 곧 요양원에 갈 나이가 되는데 하나쯤은 이런 시설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등등 찬성 의견을 내고 있다
요양원 건설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하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하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