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by 최아연 posted Sep 20, 2014 Views 297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 SNS에서 9시등교제를 비판하며 패러디한 단어를 보았다.

바로 하원이라는 단어.학교에서 집에 가는 것이 하교라면 학원에서 집에 가는 것은 하원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단어까지 바꿔가며 비판은 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9시등교제란,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을 평균 8시 10분에서 9시로 늘린 것이다.

하지만 좋게 겉포장된 이 제도는 그 속면을 드러내면 좋게 볼 수가 없다.

학교에서 있어야 하는 기본 시간은 그대로에 등교시간만 늦추는데 결국 조삼모사(朝三暮四)인 셈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많은 학생들이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원에 간다.그리고나서는 심한경우 시험기간에는 밤9시~새벽3시에 집에 오는 경우도 보았다.

그런데,등교시간을 늦추고 하교시간도 늦춘다 그럼 학원이 끝나는 시간도 늦춰친다는 것이다.또한 학원이 아닐지어라도 학생이 수면한 만큼 학생의 여가가능 시간은 더 부족해진다.


과연 이것이 진정 학생을 위한 제도인가?

과열된 한 부분을 잠재우기 위한 조삼모사가 아닐까? 라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이 제도가 단지 시범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730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2474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2200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4745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23747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6311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6101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7449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22814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22809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24440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23017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4802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23140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8828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6793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26601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8288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23258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24023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24608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23609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7249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8152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24317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6832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23085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24047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24109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24690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23021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23256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24739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5782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6780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22669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23885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24032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24896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23773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9757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6990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7425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5200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5484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5140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6305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6079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22912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23892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251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