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5기전보건기자 posted Dec 26, 2017 Views 433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세계 최고의 국가인 미국은 200년이 넘는 뿌리 깊은 정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의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그림6.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전보건기자]


미국 의회의 시작

미국 의회는 1764년 미국 독립전쟁 중 13개 식민지주의 대표가 모여 개최한 제1차 대륙회의를 기원으로 한다. 253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국회는 미국의 제4대 대통령인 제임스 매디슨에 의해서 양원제로 바뀌어 현재의 상원, 하원으로 구성되었다. 미국 국회의사당은 1793년 착공하여 1800년 11월에 완공되었으며 미국 의회와 의회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미국 상원의회
미국 상원의회는 미국 각 주(50개 주)당 2명의 상원 의원을 선출하여 100명의 의원들로 구성하고 의장은 미국 부통령이 맡으며 의장은 결의 시 표가 50:50 동률 일시에 1표를 행사한다. (현재 의장은 마이크 펜스이다). 상원 의원의 임기는 6년이며 2년마다 중간선거에서 1/3을 재선출 한다. 현재 상원의회는 공화당 52석, 민주당 46석, 무소속으로 구성된다.
미국 상원은 미국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여 미국 연방 행정부에 각종 동의를 하는 기관으로 각 주를 대표하며(하원은 국민을 대표) 군대의 파병, 관료의 임명 등에 대한 동의권을 가지고 외국 조약에 대한 승인을 요구한다. 또한 하원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더욱 큰 정치무대로 나서기 위해서 상원 의원이라는 코스를 밟기도 한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36세에 일리노이 주 상원 의원에 당선되어 대통령의 꿈을 키워 나갔다. 또한 존 F.케네디 전 대통령도 매사추세츠 전 상원 의원이었으며 작년 민주당 경선 돌풍의 주인공 버니 샌더스(버몬트 주)도 현재 상원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미국 하원의회

미국 하원의회는 435석이며 10년마다 인구조사를 하여 각 주의 인구에 비례하여 의원 수를 배당한다. 알래스카 주, 버몬트 주 등 인구수가 적은 주들은 1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하고 캘리포니아 주는 무려 53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대통령 계승 순위 3위인 하원의장은 하원에서 투표로 선출하여 현재 폴 라이언 의원(공화당, 위스콘신 주)이 맡고 있다. 하원 의원의 임기는 2년으로 2년마다 전원을?

새로 선출한다. 현재 하원은 공화당 240석, 민주당 193석, 발언권만 가지는 의원 2명으로 구성된다.

미국 하원은 예산 법안을 심의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대통령선거 때 후보자가 과반수의 선거인을 확보하지 못할 시 대통령을 선출할 권한을 가진다. 또한 과반수의 찬성으로 대통령 등 연방정부의 공무원을 탄핵소추 시킬 수 있으며 상원의 재판으로 대상자를 면직시킬 수 있다.

현재 미국의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는 인디애나 주 하원의원이었으며 상원의 다수 의원들 또한 하원을 경험한 의원들이다.


양원제의 장점과 단점


양원제는 단원제에 비해 신중한 심의로 잘못된 판단을 방지하고 의회와 정부 간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권력을 분리하여 다수파의 횡포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정치신인들을 공급하는데 효율적이다.

그러나 심의가 느리고 입법부가 비대해지며 상원과 하원의 의견 충돌 시 국정 혼란을 빚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전보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0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0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152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6 file 2018.01.10 이정은 17424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7069
대한민국도 흔들린다 - 공포에 휩싸인 한반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 file 2018.01.08 고은경 13989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33158
골든글러브, 끊임없는 인기투표 논란 file 2018.01.08 김나림 15893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file 2018.01.05 김민하 15332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7935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4503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8097
계속되는 엔화 환율 하락… 이유는? file 2018.01.03 유진주 16332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6104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64157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4350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20970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43368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6417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31285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8692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 file 2017.12.20 허기범 19515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3599
알아두자, 2017 연말정산 꿀팁 file 2017.12.18 배정은 15283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4158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5340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8725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4474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4504
무한도전 '그 때 그 법안, 어디까지 진행됐어?' 2 file 2017.12.07 김하늘 16809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23746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4300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16173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7935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21493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7694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22176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9848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16734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6310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5757
성 평등 교육, 페미니스트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2 file 2017.11.28 김현재 16647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14339
지구온난화 심각···몇십 년 내에 사과농장 사라져··· 1 file 2017.11.27 김정환 16648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13892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6153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4416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4224
반려견으로 인한 피해 사건에 대해 견주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가? 1 file 2017.11.24 장서연 15914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8646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63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