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by 5기이지혜기자 posted Nov 28, 2017 Views 170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1월 15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학교에서 자습을 하던 학생들은 소리를 지르며 운동장으로 뛰쳐나갔고, 일을 하던 회사원,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사람들 모두 밖으로 뛰쳐나오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작년 9월에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이미 약해진 건물들은 갈라지고 부서지며 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2f6a5b91c94a84fc017570e878fd1db1.jpg


694d0d920419943fe5049e6c87fcb66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지혜기자]


 이번 지진의 진앙인 포항시 흥해읍에서는 건물의 콘크리트가 떨어져 차량이 심각한 파손을 입었는가 하면 한 아파트는 붕괴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기도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은 최소한의 짐만을 챙겨 임시 대피소인 흥해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여진의 불안함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8cead11b2006bea411f41a551de474de.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지혜기자]


 지진의 영향으로 24년 만에 수능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결정은 포항의 수능 고사장 중 피해를 본 곳이 여러 군데 발견돼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한 대책으로 보인다. 수능 예정일이었던 16일 오전 9시 2분에 포항에서 규모 3.8의 여진이 감지되었다. 만약 수능을 강행했다면 국어영역을 치르고 있을 시간이었다.


  현재도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번 피해보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진 대피 요령을 평소에도 꾸준히 익혀둘 필요성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이지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66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323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51159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file 2018.01.12 정성욱 15628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14145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2 file 2018.01.10 허예림 17711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6 file 2018.01.10 이정은 18797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9441
대한민국도 흔들린다 - 공포에 휩싸인 한반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 file 2018.01.08 고은경 15999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35673
골든글러브, 끊임없는 인기투표 논란 file 2018.01.08 김나림 17402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file 2018.01.05 김민하 16676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8900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5783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9425
계속되는 엔화 환율 하락… 이유는? file 2018.01.03 유진주 17592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7959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65206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6386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23718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44988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8036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33283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20506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 file 2017.12.20 허기범 21214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5210
알아두자, 2017 연말정산 꿀팁 file 2017.12.18 배정은 17811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6314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7410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9915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5947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5651
무한도전 '그 때 그 법안, 어디까지 진행됐어?' 2 file 2017.12.07 김하늘 17904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25048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6457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17193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9640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23454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9419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24606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21804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18128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7554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7070
성 평등 교육, 페미니스트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2 file 2017.11.28 김현재 17966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15728
지구온난화 심각···몇십 년 내에 사과농장 사라져··· 1 file 2017.11.27 김정환 18190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15288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7442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5746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58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