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탄핵이 처음 인용된 2017년 3월 10일, 따라서 두 달 후인 5월 9일이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전국의 1만3천964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되어 오후 8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기준기자]
기자 본인이 거주지 인근의 투표소에 방문했을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19대 투표의 선거율은 총 77.2%로 전국투표율 75.8%였던 저번 대선에 비해 1.4%나 올랐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82.0%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3%로 가장 낮았습니다.
오후 8시 투표를 마감으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지상파 3사에서 공동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1.4%로 1위에 올랐습니다. 뒤를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출구조사가 불가능한 사전투표제가 실시되었기 때문에 나온 결과에 오차범위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박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