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토요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공정무역 축제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다.
공정무역이라는 것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무역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는 운동인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런 운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런 행사와 단체를 통해 해당 국가들의 제품을 사고, 주변에 알리는 일인 것 같다.
몇 년 전에 한 TV 프로그램에서 남미의 한 지역에서 커피 콩을 수확하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이렇게 하루 일하고 얼마 받나?’ 물어봤는데 할아버지는 당시 ‘2,200 원’ 이라 대답 했었다.
그리고 그 다음 질문이 ‘이 커피 콩으로 만든 커피 한 잔이 얼마에 판매 되는지 아는가? 물어보고 정답은 5천원 이라 알려주니 그 할아버지 표정이 정말 믿을 수 없는 표정이었던 것이 기억 났다. 다국적기업은 그렇게 이윤을 극대화 시키느라 급급하고 그 과정에서 이런 생산자들은 지속적인 빈곤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2016 공정무역 축제’는 세계공정무역기구(WFTO)가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로 지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 날은 전세계 80여개국 400여개 단체들이 공정무역 관련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2016 공정무역 축제’는 세계공정무역기구(WFTO)가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로 지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 날은 전세계 80여개국 400여개 단체들이 공정무역 관련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지은기자]
공정 무역 축제라는 것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알게되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구경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