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차세대위원 17기 발대식이 열렸다. 경기도 청소년 차세대위원(이하 경차위)은 (청소년들을 위한)로 2000년 첫 출범했다. 경기도청 소속으로 청소년정책 형성, 집행, 평가의 과정에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제도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차위가 운영되어진 지난 16년동안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의 안전, 학습, 편의시설 등 매년 다른 논제를 나누었다. 작년 16기의 경우 `청소년을 위한 여가시설을 확충해야한다`는 논제로 지난 1년 동안 매달 모여 회의를 했다. 작년 8월 인천시차세대위원과 경인포럼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경기도 과천시 열린문화축제에 참여하여 경차위와 계획 중인 휴카페를 홍보했다. 그리고 올해 3월 청소년과 유재필 과장님을 모시고 활동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 보고회가 열린 3월 26일을 기점으로 경차위 16기의 임기가 끝났다. 16기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38명의 청소년들이 경차위 17기라는 이름아래 활동하게되었다.
17기는 16기가 활발히 활동하던 3월 2일부터 20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하여 신청을 받았다. 이후 4월 9일 2차 면접을 통해 경기도의 38개 각 시군별 1명이 뽑혔다. 올해 새로 구성된 경차위 17기는 올해 4월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열린 17기 발대식은 새롭게 임명된 38명의 경차위들을 임명해주는 자리이자 지난 1년동안 수고한 16기 위원들 중 우수 위원에게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이 끝나고 17기 위원들과 16기 몇 명의 위원들은 안산시에 위치한 평생대학에서 워크숍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 16기가 좋은 결과를 맺은 만큼 17기도 좋은 결과를 맺어 청소년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되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송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