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5.18 시민공원에서 올해로 제 36주년 5.18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군사독재와 통치를 반대하고, 계엄령 철폐, 민주정치 지도자 석방 등을 요구하여 벌인 민주화운동으로 그 역사와 정신을 기념하고자 오늘 5월 21일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올해로 제 16회를 맞은 5.18 마라톤 대회는 5.18재단과 광주시와 전라남도 광주시생활체육회를 비롯하여 전남매일 등 이 많은 주최사가 주최하였습니다.
우리의 역사 5.18의 의미를 담은 5.18㎞ 코스와 단축마라톤인 10㎞, 하프코스에는 학교에서 알림을 받아 참가한 학생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공고 등과 달빛동맹마라톤클럽, 63토끼마라톤 등 많은 마라톤동호회와 역사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개인참가자들, 학생참가자들 총 1만 2천여명이 모여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 대회에는 오전 9시 하프코스가 출발하고 9시 5분 10km가 출발하고 9시 10분 5.18km가 순서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상무시민공원, 상무소각장, 한국은행, 광주시청, 광주여성발전센터로 이어지는 5.18㎞, 10㎞, 하프코스로 나누어 열렸고 완주를 한 사람들에게는 메달과 과자와 빵 음료수 등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5.18km, 10km, 하프코스 완주한 사람 중 1등부터 3등까지는 상장과 상금도 수여합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16회 5.18 마라톤 대회를 통해서 민주화정신의 본보기가 되어준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간접적으로 라도 정신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