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를 맞이하며 가족과 함께 화이팅을 외처던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 중순이 되었다. 이렇게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올수록 가장 다급해지는 건 바로 대한민국 고등학생, 그 중에서도 고3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은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챙겨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성실한, 아니 돋보이는 생활기록부,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교내외활동, 독서활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봉사활동이다. 하지만 이름만 봉사활동이지 알고보면 형식상의 시간 때우기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 그래서 이번 기사를 통해 봉사시간도 얻는 동시에 유익하게 기억에 남을 봉사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한 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단법인 휴먼아시아’는 2006년에 설립되어 아시아 지역의 부재한 인권보호체계의 수립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인권신장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그에 따라 중, 고등학생들은 각자 학교에 ‘휴라시아’ 인권동아리를 만들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네팔 어린이를 위한 모금운동,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 그리고 영어 책 번역봉사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하며 진정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누가 시켜서 하는 봉사가 아닌, 자신이 직접 찾아가며 해나가는 그런 봉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휴먼아시아’이다. 배우며 실천해나가는 봉사, 친구들과 협력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 그리고 빨리 하고 싶은 봉사활동, 그런 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활동으로는 제4기 글로벌 인권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영어로 진행되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익한, 성실한 그리고 진실된 봉사를 실천해보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휴먼아시아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속한 학교에 동아리를 만들어 보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봉사를 실천해보길 권해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변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