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지난 6일 서울 환경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그 하루 뒤인 7일 오전 10시 개막식이 치러졌던 시네큐브 광화문점에서 7일 첫 상영 영화인 ‘돌고래와 나’가 상영되었다.
‘돌고래와 나’는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남방 큰 돌고래의 비밀을 찾아 제주도로 이주한 이정준 감독이 오랜 세월 제주 앞바다를 터전으로 살아 온 남방 큰 돌고래가 해중림 파괴와 수온 상승, 해안 개발로 인한 바닷길 변화 등 제주의 급속한 환경 변화로 인해 악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지난 2013년 불법 포획으로 놀이동산에 갇혀 있다가 제주도 해안으로 방사된 ‘제돌이’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7일 영화를 제작한 이정준 감독과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5호선 광화문역 주변 영화관 총 4곳에서 진행되며, 12일까지 치뤄진다.
또한 자세한 정보는 2016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인 http://www.gffis.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이민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