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누군가는 부모님께 뜻깊은 날을 선물해 드리고자 노력할테지만, 분명 다른 누군가는 이날을 부모님에 대한 감사조차 느끼지 못한 채 그냥 보낼 것이다.
어버이날 의미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이날을, '부모님의 은혜와 존경을 되새기는 날'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알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날은 단순히 카네이션이나, 값비싼 선물 보다는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고 감사해야 하는 날임에 틀림없다.
어버이날의 진정한 의미와 효의 참된 의미를 알리고자 실시한 ‘효 캠페인’에서 사람들의 어버이날에 대한 인식과 효의 참된 의미와 관련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최**(19)양은 평소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지니고 있지만 어버이날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거나 카네이션과 편지를 드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어버이날을 마무리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지수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가 항상 지녀야 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 않을까.
이 캠페인을 통해 효의 진정한 의미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만큼 주위 친구들과 바쁜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치열한 일상 속에서도 부모님의 사랑의 가치를 항상 생각하며 감사히 여기고, 효를 중요시 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지수기자]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