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준성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4월 23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제 31회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와 어머니부도 있어 각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글쓰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시와 산문 중 선택하여 원고지에 글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 새얼전국학생/어머니백일장은 "찬란한 신록의 대지에서 펼쳐지는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장으로 청소년과 어머니가 문예창작의 즐거움을 배우는 교육의 장입니다. 문예창작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정서를 풍부히 함양하고, 어머니에게는 생활문예를 통해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찾아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백일장의 주제는 당일날 화면으로 공개되는데, 올해의 경우 초등 3,4학년부는 숨기고 싶은 일, 고양이, 내 가방 속에는이 주제고, 초등 5,6학년부는 잊을 수 없는 사람, 병원, 들꽃이다.
중학생부는 맨발, 바다, 뒷모습이었으며, 고등학생부는 계단, 모퉁이, 비밀이고 어머니부의 경우 동창생, 안부, 화해가 주제였다.
시상자는 중학교, 고등학교부, 어머니부 각 장원 1명, 차상 3명, 차하 3명, 참방 5명, 장려 18명이며 상패와 부상이 주어진다.
중학교부 장원의 경우에는 부상이 50만원 상당 태블릿 pc이며, 고등학교부 장원의 경우 1년분 납부금 전액 장학금이 주어진다. 어머니부 장원의 경우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러한 새얼전국학생/어머니백일장과 같은 백일장 대회가 많이 열려 이공계 우대현상이 심한 현재 우리나라에서 청소년들이 인문과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이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