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7일에 시작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의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대구에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대구직할시(광역시)로 승격한 후인 1982년부터 시작되었다.
기존에 중앙로였던 축제 구간보다 훨씬 넓어지고 길어진 2016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열린다. 또한, 퍼레이드 참가팀도 많아지고 더욱 다양하여서, 모든 사람들이 볼거리가 많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필 아트라는 행사로 세계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도 있었다.
▲컬러풀 퍼레이드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서지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컬러풀 퍼레이드의 모습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서지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예술장터, 거리예술제, 컬러풀 아트 열차, 컬러풀 퍼레이드, 그리고 컬러풀 이벤트가 있다. 예술장터는 예술가들의 자립을 돕고, 시민들의 획일화된 일상에 가치를 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컬러풀 아트 열차는 1,2,3호선에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였다. 거리예술제는 대구의 역동성, 공연예술, 놀이 공연, 추억, 음악, 국채보상운동을 주제로 공연하고, 참가한 팀은 총 95팀으로 6개의 구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또한 볼거리가 가장 많은 컬러풀 퍼레이드는 참가팀 132팀으로 7일 예선을 통해 우수팀을 선정한 후, 본선에서 심사를 통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보다 규모도 커지고,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이 다양해져서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시민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다. 하지만, 이날 대구에서는 이 일대 모두의 교통이 통제가 되어, 야구경기 등으로 교통이 불편하다는 쓴소리를 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