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이 율동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은 월드비전 성남지회가 개최한 캠페인으로 지난 5월 20일 2회를 맞았다.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세워진 국제구호단체로 전 세계의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글로벌 NGO이다. 이 캠페인은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 그리고 외국인들까지 약 10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했고, 참가자들이 모두 자원봉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의 취지는 성남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이웃과 함께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를 실현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에서는 함께 율동공원을 걸으며 부스를 체험해보는 활동들이 진행되었는데 부스 체험에는 기아 문제, 질병 문제 등에 관한 O,X 퀴즈 풀기, 림보, 단체줄넘기,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 맞추기, 사진전, 영양죽 체험하기, 전 세계의 빈곤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서은 기자]
걷기 캠페인에서 진행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모금에서 모인 모금은 모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캠페인은 5개국에서 온 사람들과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에 참가한 이진아 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지구촌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이번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은 지구촌 여러 곳의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삶을 실감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캠페인이었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서은기자]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