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부 방법인 버스정류장에서의 기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이색적인 기부 방법은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다. 신용카드(t-money 제외)를 화면에 약 5초간 대기만 한다면 2,000원의 기부금이 적십자사를 통해서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책, 걸상 지원에 사용될 뿐만이 아니라 아프고 외로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 북한 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하은기자]
버스정류장 기부는 기부한 후에는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찍은 사진을 핸드폰으로 받아볼 수 있으므로 친구들 혹은 가족과 함께 추억이 될 사진도 찍고, 추운 겨울 이웃들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 기부 방법이다. 또한, 기부와 하는 동시에 간단하게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체험하면 기분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부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이색적인 이 기부를 이용해본 적이 있는 시민에게 인터뷰해본 결과 교통카드를 화면에 대기만 해도 쉽고 빠르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인 2,000원이 기부된다는 점에서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이 정류장에 올 때마다 기부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한 바가 있다. 또한, 어린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부이므로 교육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점을 얻을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 이색적인 정류장은 수원 영통역, 삼성전자 중앙 문, 용인시청 앞 승강장 이렇게 세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색적인 기부방법이지만 기부 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추후에 더 많은 정류장에서 실시하기를 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전하은기자]
자연스럽고 쉽고 빠르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네요. 널리 실시되면 기부율이 점차 늘어날 것만 같은 기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몰려 탈 때에는 조금 주의하여야 할 것 같아요.. 티머니도 사용된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학생들도 많은 편이니까요.?좋은 내용의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이색적인 기부 방법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