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UN Photo/Marco Dor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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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제연합(UN) 총회는 2월 20일을 ‘세계 사회 정의의 날’ 로 지정하며 이날만큼은 UN 회원국들이 세계사회개발정상회담의 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특히 UN은 이번 세계 사회 정의의 날을 맞아 ‘양질의 노동을 통한 국제 분쟁 예방 및 평화 유지’를 2017년 목표로 지정하고 인류의 발전 및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UN 산하 기구 중 하나인 국제노동연합(ILO)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내 전 세계에 만연하는 모든 형태의 강제 및 소년 노동, 현대판 노예제도, 인신매매 등을 근절하고자 ‘Alliance 8.7’이라는 불법 노동 퇴치 협력체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ILO의 ‘공정한 세계화를 위한 사회 정의 선언’은 완전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 세계 각국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Alliance 8.7’의 성취를 돕는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국내 고용노동부의 정책을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
2월 20일 ‘세계 사회 정의의 날’. 다양한 국제적 차원의 노력에 힘입어 이제는 무명의 기념일에서 유명의 기념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조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