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일 수요일, 인천의 인명여자고등학교(이하 인명여고)에서는 인명제가 열렸다.
개교 25 주년 기념행사로 인명여고 제 25대 학생회 주최 인명여고 총동문회 후원으로 ‘인명에게 반하다’라는 주제로 시작 되었다. 이날 축제는 1부와 2부 모두 개방으로서 1부 축제 시간 동안 운동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수학,과학 체험전’이 진행 되었으며, 신관에는 학생들이 이끌어 활동하는 동아리 뿐 아니라 성 교육과 스타벅스 바리스타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로 가득했다. 또한 예지관에서는 학부모님들께서 손수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으며 수익금은 학교 장학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2부에서는 인명여고 학생들이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무대로 가득 했다. 1학년과 2학년은 물론이고 3학년도 참여한 2부 공연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1학년 학생들과 담임선생님과 함께한 무대뿐 아니라 여러 찬조 팀의 공연으로 인명여고 운동장에는 함성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축제가 끝난 후 인명여고 학생들 모두 남아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축제가 끝난 후 학생들은 ‘정말 재미있었다. 이렇게 인상 깊은 축제는 처음이었다.’ , ‘내일 또 하고 싶다.’ 등 축제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하다는 느낌이 다가오는 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