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도 여김없이 대구는 한방축제뿐만 아니라 '컬러풀 대구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축제는 '쪼로미,나란히,뻔뻔(Fun Fun)한 퍼레이드'라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주말동안 열렸던 축제이다.
이 축제는 따로 관람료도 필요없이 누구나 원한다면 그냥 길거리에 서서
구경을 할 수 있다. 이 축제는 모든 대구시민이 능동적으로 주체적으로 다같이 즐길 수 있게끔
개최한점이 눈에 띈다.
시내 도로로 들어오는 차들을 막아놓고서 시민들을 자유롭게 도로에
자신들의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분필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하나의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 대구의 도로는 다양한 색깔들로 물들었고
전문적인 예술가처럼 그린 시민들의 그림도 더럿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컬러풀 대구 축제에서 시각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청각적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되어있었다. 관현악,클래식,퓨전클래식 등 깊이가 있는 음악을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게끔 마련 되어있었다.
눈과 귀가 즐거운 대구 축제, 앞으로의 길이 더욱 기대된다.
박예슬 기자
참여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