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군이겨라~.백군 이겨라~.우리 모두 우승팀!!!
본 기자가 다니고 있는 서울시 강북구 삼각산동의 삼각산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삼각산한마음 운동회”란 제목에 어울리게 운동회는 비록 청군과 백군이 나뉘어진 치열한 응원전과
다양한 단체,개인 경기가 있었으나 한마음으로 응원을 해주었다.
기자가 속한 4학년 학생들의 신명나는 탈춤 공연은 절로 어깨가 들석거렸다.
탈춤공연은 가을 운동회를 찾아주신 가족,부모님들에게 큰절로 마무리 지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부모님들의 “장애물 넘고 넘어”경기와 어르신들의 “행복을 낚으세요”등
다양한 경기와 공연이 초등학생들에겐 평소 볼수 없었던 모습이라 낯설었지만 너무나도
특별한 선물이었다고 한다.
운동회 마지막을 장식한 청.백 계주는 치열한 응원전과 청군과 백군을 대표하는 학생들의
달리기 실력을 볼 수 있었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를 외치며 응원단의 깃발 공연은 운동회의 승부와 상관없이
멋진 공연이었다.
청군 530 대 백군 480의 50점 차이로 비록 운동회는 청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운동회를 즐기는
삼각산 초등학교 학생들에겐 “삼각산 한마음 운동회”로 남아있을것으로 본다.
우와~정말 재미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