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7(화)에 가정여자중학교에서는“꿈과 끼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축제 및 자유학기제 발표회가 열렸다.
1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하여 교실, 운동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유레카와 함께하는 책, 독한 책퍼즐 맞추기, 봉숭아 물들이기, 책갈피 만들기, 웃음 제조공장, 공포와 만나다, 다섯 가지 감각의 이끌림, 온새미로-환경이야기, 책 속의 보물찾기, 둘이 하는 스피드 게임, 해물야채전 만들기 체험, 가정 잉카,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Heart& CPR, 랜드마크 입체퍼즐 만들기, Readers Go Go 등 22개의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었고, ‘우산페인팅, 향수공예(향수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배지 만들기’등 지역사회 및 학부모회와 연계한 활동도 있었다. 교내 3층에서는 자유학기제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여 학생들이 학습하고 꿈과 끼를 키운 결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2부 공연활동은 오후에 서구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치어리더 공연과 같은 찬조 공연도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축제 끝무렵에는 장인섭 교장 선생님과 학교 선생님, 학부모님, 학생의 어우러짐이 돋보인 코너 ‘렛잇비’는 정말 큰 웃음, 감동, 재미를 선사하였다. 이번 예향제 공연은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되었으며 마술, 개그, 노래, 댄스, 밴드연주,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제 20회 예향제는 “꿈과 끼를 찾아라”라는 주제 아래,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