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협회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Think change Make change!"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초·중·고생들의 과학 발명 우수작 약 170여점을 전시하게 된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프로그램들보다 훨씬 알차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IT부 = 3기 강기병 기자]
이 행사를 기획한 이춘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창의성이 더욱 향상되며, 발명 의식을 제고하고 국민 모두가 발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만지고 볼 수 있었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발명품들은 돈을 지원 받아 실제 제품으로도 제작되어 있었다.
또한, 여러 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최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증강현실 AR과 가상현실 VR 기술까지 동원된 체험부스가 많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 체험 행사장에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성인들까지도 즐겁게 체험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틀에 박힌 교육만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요즘 시대에,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명품을 만들어내어 전시를 하고 있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페스티벌 개회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발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늘어나길 바래본다.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IT부 = 3기 강기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