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가흔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가흔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제 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가 열렸다.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소비자 TV, 컨슈머타임즈가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많은 후원을 받고 있는 전국적인 대회이다. 그 만큼 당일 서울교육대학교(이하 서울교대)에는 많은 학생들이 모였다.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볼 수 있었다.
대회의 개최식은 고등학교 단체전 결승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 주최 측 인사 등 다른 대회가 할 개최식과 달리 독서토론 논술대회는 색다른 방법으로 시작됐다. 단체전 결승 주제는 ‘쌀은 국가 경쟁력에 포함된다.’ 였다. 원주고등학교 학생들과 원주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의 1시간 토론이 분위기를 달구었다.
개최식이 끝난 이후, 1시 30분부터 대회가 진행됐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생들은 서울교대 에듀웰 건물에서 논술을 작성했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고등학생들은 서울교대 연구 강의동에서 토론을 먼저 진행했다. 100분간의 치열했던 파트가 끝나고 서로 진행을 바꾸어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생은 토론을, 초등학교 고학년과 고등학생은 논술을 진행했다.
행사가 모두 끝나고 5시 30분쯤 많은 학생들이 서울교대 건물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비의 영향으로 교통이 혼잡했으나, 질서를 지켜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독서새물결모임의 회장인 임영규 (원주 진광중학교 교사) 씨는 이 대회가 전국의 학생들에게 더 알려졌으면 좋겠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는 글을 팜플렛에 남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가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