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수민 기자]
이번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취재하고자 현장으로 나가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정기자: "일단 유행사 단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유행사: "저희는 봉사자들로만 이루어진 비영리 단체이구요, 지난 2012년부터 공고기간 10일이 지나
안락사 위기에 쳐해있는 유기견들을 한 마리씩 데리고 나와 병원으로 보내다가 봉사자들이
많이 늘어가게 되어 지금은 20마리 정도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만큼, 단체도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태원에서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주 토요일마다 가정에서 봉사자들의 가정에서
임시 보호를 받고 있는 유기견들과 보호소에서 온 아이들을 데리고 와 입양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한달에 한번은 유기견들을 치료하고 도와주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기자: "모아진 기금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여지는지요?"
유행사: "저희는 비영리 단체이다 보니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유기견들을 구조하여 이들을 동물병원이나 위탁처에 맡기는 것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주어야 할 때에는 돈이 필요하다보니 바자회에서 얻은 후원금으로 그 목적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기자: "한달에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며, 유기견들에게 한달 평균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한가요?"
유행사: "한달에 150만원 정도 모이고 있고, 호텔링만을 했을 때, 한마리당, 한달에 30만원씩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비는 또 별도입니다."
정기자: "임시보호를 위해 봉사들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이 단체에는 몇분만 계시나요?"
유행사: "두세분 정도 계시고, 위탁처는 하루에 5천원정도 내고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정기자: "그럼 현재 유행사의 봉사들은 몇명 정도 되나요?"
유행사: "지금 함께 하시는 분들은 10명에서 15명정도 되고 있습니다."
정기자: "유기견들은 하루에 몇 마리 정도 입양되어지나요?"
유행사: "매주 다르기는 하지만 많은 주는 여덟마리, 어떤 주는 한마리도 입양되지 않습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란 문구로 현재 수십만 마리의 유기견들을 꾸준히 보호하고 더 이상 유기견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비영리단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이를 통해 이 세상의 많은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수많은 동물들의 안락사도 줄이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한 생명의 삶이 이어지는 것도 감소되어 앞으로 동물사랑 사회가 더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정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