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
광교호수공원에서 다둥이축제가 열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7월 9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다둥이가족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수원시가 주최를 하였다. 세계인구의 날 주간을 맞아 다둥이가족들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라는 의도가 담겨있는 뜻 깊은 축제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우지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축제는 총 3개의 부분으로 분류가 가능했다. 이 축제의 제일 핵심이었던 공연과 체험, 지나가며 볼 수 있는 전시가 있었다. 축제는 오후 3시에 다둥이가족들이 직접 참가한 패션쇼로 시작이 되었다. 이후 시립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프로다운 실력에 사람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기념식이 있고난 뒤 마지막무대는 로봇들이 장식을 하였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변신자동차 또봇-미션게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가 나와 춤을 추니 무척 좋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이 돼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종이접기 체험, 마술체험, 비눗방울 체험 외에도 무더위를 날려줄 팥빙수를 얻을 수 있는 “자전거발전 팥빙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미술심리상담”과 “건강상담” 등도 있었다. 또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신기한 트릭아트들도 전시되어 있었고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작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다.
수원시에서 주최한 다둥이가족축제는 오늘날의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산의 문제는 심각하다. 이러한 축제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다둥이가족축제는 오후 1시에 시작을 해 오후 7시에 막을 내렸다. 이 다둥이가족축제는 작년 8월 29일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적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