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미래세대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태양광등의 친환경 에너지 자원의 생산을 늘림으로써 원자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나가겠다며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실시해왔다.에너지 소비는 늘어나지만 에너지 자립률은 낮은 서울이 다른지역과 상생하고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이 정책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서울시에서 이 정책을 실시한 후 에너지 감축구조가 완성되었고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량이 줄었다.또한 이 정책은 서울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참여함으로써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이 정책을 바탕으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려가 높고 화석연료의 문제점들을 보여주며 원전을 줄일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공간 내부에 있는 에너지 알림터에서는 서울시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사용현황,서울시 연, 월별 에너지 사용현황, 전국 연도별 전력 사용 현황, 서울시 에너지 사용 순위등을 보여주기도 한다.또한 다양한 에너지 측정기구들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보는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삶과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를 설립한 만큼 2020년까지 전력자립률 2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위치해있으며, 방문할 때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신청을 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에너지 관련 교육프로그램들도 신청을 하면 수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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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정문 사진 [이미지 출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http://energy.seoul.go.kr/seoul/infomation/centerInfo.jsp]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 3기 김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