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인만큼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아요. 학교 토론대회와는 또 다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 3회 청소년통일공감 대토론회가 열렸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주최와 통일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다양한 단체의 후원으로 열린 위 대회는 초, 중, 고등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올해 3번째를 맞았다.
대회장에서는 아침 7시 30분부터 참가자 등록이 시작되었으며, 9시 이후부터 본 대회가 진행되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는 각 팀마다 3번의 토론을 거치면서,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초등부의 토론주제는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하나?] 이었으며 중등부의 주제는 [통일 준비를 위해 정규교육과정에 통일교과를 신설해야하나?], 마지막 고등부의 토론주제는 [북한의 비핵화는 남북협력의 전제 조건일까?] 였다.
전국모집으로 진행된 토론대회인만큼, 이화여대 토론장은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대회장을 찾아온 학생과 학부모들로 붐볐다.
이번 토론대회에 참가한 안** 학생은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끼리 토론하는 대회인지라 토론의 수준이 매우 높았고, 참가자들 모두가 정말 토론을 잘했다.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말해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3기 황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