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나눔박람회가 2016년 6월 10일부터 2016년 6월 11일까지 이틀간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열렸다.
노인돕기와 자원봉사참여 확대, 봉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아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사회적 기업 등 50여개의 자원봉사 관련 부스가 운영되었다.
운영부스에는 "어르신께 드릴 커피방향제 만들기", "홀몸어르신께 드릴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119 소방안전체험"등이 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 3기 박은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중간중간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음악이 나왔고, 공연도 준비되었다.
박람회는 크게 '즐김존', '공감존', '나눔존'으로 구분해 나뉘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었다.
즐김존에서는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체험부스 및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공감존에서는 직접 녹내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노인의 입장이 되어 공감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나눔존에서는 직접 불우어린이들에게 선물할 물건을 만드는 일, 노인들에게 나눠줄 비누를 만드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북문광장 아래 쪽에서는 제 3회 자원봉사그림그리기대회가 열렸고,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민지양은 "직접 녹내장을 체험해보니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얼마나 힘든지 알 것 같다."며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많이 도와드려야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박윤숙씨는 "아이에게 이런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사회부=박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