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유익한 대회! 중학생 생활법 퀴즈 캠프 대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심산김창숙기념관 강당에서 서울지역과 인천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중학생 생활법 퀴즈캠프 대회>가 열렸다.
법무부의 주최로 열린 위 대회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3까지 1차 온라인 예선을 실시했고, 온라인 예선에 붙은 200명 내외의 학생이 본 강당에서 지역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생활법 퀴즈대회는 팀별 대회와 개인전 대회가 따로 있었으며, 팀 대회는 서울과 인천 지역의 학교에서 지도교사 1명과 참가학생 10명 이내로 이루어진 팀이 참가했다. 팀별 대회 진행방식은 무대 위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릴레이 식으로 설명을 하면서 문제를 맞추는 방식이었다. 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팀 대회가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어서 개인전을 참여하는 학생들과 팀별 참여학생들 모두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개인전 퀴즈대회는 1차와 2차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1차에서는 OX 판을 들고 퀴즈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차에서 통과한 학생들은 2차로 올라가서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답을 맞추었다. 2차에서는 총 12명의 학생들이 본선 진출권을 얻었고, 12명의 학생들 중 1명의 학생이 남을 때까지 대회가 계속 되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낸 12명의 학생들은 올해 8월,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팀별 대회에서 우승한 팀도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중학생 1,2,3 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법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법을 쉽게 공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또한 생소하기만 했던 법들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음을 알려준 시간이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